아름답고 우수한 품질의 한지를 매개로 한국의 문화와 공예를 소개 하고 있는 공간, <한지가>이 새로운 전시<적: Slience>과 함께 재개관하는 자리에 다과를 준비했습니다.<준비한 메뉴> 후추 소금 절임과 살구를 곁들인 닭고기 겨자냉채 동병상련의 두텁편, 흑임자인절미, 물호박편, 쑥콩찰편 시소로 감싼 완두 차조 찰밥 곤드레나물 완자와 김부각 오디과편 계피매실에이드의뢰 및 기물 지원: 아엘 시즌 @al_season준비와 진행: 홈그라운드 김경남 최선아 한진이 플라워어레인지먼트: 스튜디오 누에 @studio_nouer무늬 한지 지원: TWL @twl_shop <적막 : Silence> 전은 부자 관계인 김영만과 김호성의 두 번째 2 인 전으로, 사진을 기반으로 한 전시입니다. 이들은 지난 2023년6월 전시 <계단 위의 관찰자>에 이어 한지라는 매체 를 통해 사진 을 선보입니다. 한지는 다양한 시각 언어를 담아낼 수 있는 매체로,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용된 기록 재료입니다.김녕만은 한국 현대사의 궤적을 묵묵히 기록해온 다큐멘터리 사 진 작가 이며, 그의 아들 김호성은 상징을 도상으로 탐구하는 작업을 합니다.이번 전시는 이 두 작가의 작업이 세대 간의 공통 점을 부각하며, 기록 사진의 이성이 한지의 감성과 어떻게 결합 하는지를 보여줍니다.전시 제목 <적 : Silence>은 전쟁 후의 적막한 풍경에서 나 오 는 소 리 같은 사진들을 의미하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기록의 가치 가 더해지는 감각의 조각임을 나타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지 의 범용성과 시 각 매체의 대중화, 그리고 세대와 차이에 대한 새로 운 관점을 제시하고 자 합니다.Exhibition Details전시 [적막 : Silence ]작가 [ 김녕만, 김호성 ]기간 [ 2024.06.18- 08.27]시간 [ 9:00-18:00 | 월요일 휴관 ]장소 [ 한지가헌,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31-9 1]Credit참여 작가 : 김녕만, 김호성주최 및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기획 및 연출, 디자인 : 김미연 (아엘시즌)사진, 영상 : 정호석전시 서문 : 배민영 평론가한지인쇄 및 활판인쇄 : 인쇄소 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