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이뤄진 “2019 Year End Party”를 위해 케이터링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양의 고기 요리에 대한 심적 부담감을 말씀드리고, 고기 요리를 원하실 경우, 다른 육류 요리장과 함께 준비해도 괜찮다고 제안드렸으나 과감히 육류 메뉴를 제외하고 진행하기를 결정하셔 파아프템페(@paap_tempeh)를 이용한 버거와 해산물과 치즈를 사용하여 육류만 제외한 메뉴를 구성했습니다. 홈그라운드의 케이터링 메뉴가 더 더 가벼워지고 신선하고 맛있기를 바라면서도 변화를 받아들이는 손님의 입장도 고려하고픈 마음에 가능한 정도를 내부적으로 조율하는데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거기에 루트임팩트에서 긍정적인 응답을 주어 고맙고 반가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