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7.22 서울시립 미술 아카이브, <예술가의 런치박스, 느린 충돌> 3회차 김준 <그릇에 담긴 소리-Sound in a Bowl> 푸드 디자인과 프로그램 진행] —2025 예술가의 런치박스-느린 충돌 세번째, 김준 작가의 <그릇에 담긴 소리-Sound in a Bowl> 프로그램을 위해 평창의 작업실을 찾았습니다. 작가가 채집-기록하는 환경, 평창의 식생을 살피고, 작가의 텃밭 작물과 평창 로컬 식재료로 샐러드 박스를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소리를 삽입한 박스에 귀를 기울이고, 식물을 관찰하고 탁본하여 도시락 박스를 장식하고, 간단히 조리한 평창의 산물을 먹으며 오감으로 평창을 감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진행된 <예술가의 런치박스-느린 충돌> 프로그램에서 푸드디자인으로 활동하였습니다. 학예사, 예술가, 푸드디자이너가 머리를 맡대어 작가와 작품, 제작, 작업의 의미를 음식과 접목하여 친근하고 즐겁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홈그라운드는 박선민, 임창곤, 김준 작가님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을 계기로 예술가와 자주 만나 의견을 나누고 그들이 식재료를 대하고 다루는 과감함과 다른 관점을 엿보았습니다. 의미를 생성하는 과정이 저희와 비슷한듯 사뭇 달라 앞으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았습니다. —예술가의 런치박스 3회차 김준 <그릇에 담긴 소리-Sound in a Bowl>7월 22일(화) 11:30-13:00서울시립 미술 아카이브 @seoulmuseumofart참여작가: 김준 @recess_factory푸드디자인: 홈그라운드 안아라, 박소연, 이다은, 최선아운영: 김연지, 송희진 #서울시립미술관 #예술가의런치박스_느린충돌 #김준작가 #관객참여 #워크숍 #SeoulMuseumofArt #SeMA #그릇에담긴소리 #SoundinaBow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