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7.5-7.6 TWLx<바지런한 끼니> 여름 정식] 이태원 Things We Love 의 워크숍 공간에서 저의 첫 산문집 <바지런한 끼니>에 나온 이야기와 메뉴 중 여름에 어울리는 것을 골라 국수 정식을 차리고, 참여자분들과 담소를 나눴습니다. 책과 기억 속에서 저를 지탱해 준 주위 사람들, 10년 전, TWL이 연건동에 자리 했을 때부터 만났던 손님들, 행사에서, 팬데믹 때 운영했던 델리숍에서 만났던 분들 또 채소 가득한 메뉴에 이끌려 오시게 된 분까지 반갑게 마주하며, 먹고 사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깊이 반갑고 감사한 자리 마련해 준 TWL 식구들과 기꺼이 오셔서 기억을, 이야기를 나눠주신 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 워크숍 내용바지런한 끼니 여름 정식을 먹으며,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 메뉴 (비건/논비건 중 선택)• 웰컴 드링크- 오미자 매실 에이드 • 한상 차림 메뉴- 라임 바질 마요를 곁들인 여름 채소 샐러드 (비건: 구운 새송이 /논비건: 새우)- 오곡 커리 아란치니와 지난 봄의 두릅 아스파라거스 피클- 고명 가득 버섯피클 냉국수 (토마토, 구운가지와 두부, 버섯, 실부추, 반숙란, 오크라, 수박 등) • 후식 메뉴- 복숭아 홍차 소르베- 따뜻한 박하차 ——-협력과 지원: TWL-준비와 진행도움: 홈그라운드 박소연 이다은 최선아-사진: TWL 김현정 #바지런한끼니 #TWL #안온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