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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항초파래페스토 100g, 9,000원: 마늘과 함께 볶은 포항초를 데친 파래, 구운 아몬드와 함께 갈고 질 좋은 국산 들기름으로 마무리한 고소한 페스토입니다. 한식에도, 양식에도 잘 어울립니다. (순식물성입니다)
* 냉장 보관으로 4주 이내에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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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이달의 나물페스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페스토를 접하고, 호상 요리사님께 물었습니다. “호상님, 어떻게 파래와 포항초를 섞을 생각을 했어요?” “아, 파래가 해초라면, 포항초도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서 둘이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생각할수록 신박하고 영리한 조합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천잰가...) 빵에 발라도 보고, 조갯살을 넣어 파스타를 만들 때도 넣고, 밀가루 반죽에 조금 가미해 지져 먹어도 맛있는 페스토입니다. 파래향이 도드라지지 않고, 포항초의 육질과 해초, 아몬드가 잘 어울어져 부드럽고 고소한 질감의 페스토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엔 논산의 김경임씨가 기르고 짠 들기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찬 바람을 맞으며 달게 자란 포항초와 신선한 파래 맛을 느끼면 멀지만 봄이 오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2. 커리 머스터드 캐슈 마요네즈 100g, 7,000원: 캐슈넛 베이스의 마요네즈로 씨겨자와 강황을 넣어 향과 식감이 있는 순식물성 마요네즈입니다.
* 냉장 보관으로 2주 이내에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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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란과 감자를 으깨 만드는 계란샐러드를 만들기에 최적의 마요네즈로 강황과 겨자씨가 계란 냄새도 잡아주고 적절한 산미가 감칠 맛을 더합니다. 홈그라운드에서는 델리밀로 나가는 따뜻한 채소 샐러드를 버무리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름이 조금만 들어간 산뜻한 맛의 채식 마요네즈를 드셔보신다면 항상 찾게 될 델리입니다.
3. 냉이 굴 오일 절임 120g, 15,000원: 굴과 냉이를 쎈 불에서 불 맛이 나게 구운 다음, 계피향을 입혀 오일에 절였습니다.
* 냉장 보관으로 4주 이내에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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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볶거나 구우면 부드러워지며 고소한 맛이 나는 봄나물 냉이와 훈연 굴을 오일에 절인 것으로, 밑반찬이나 샌드위치나 파스타의 토핑, 술안주로 쓰기 좋은 오일 절임입니다.
4. 수수 채소 볶음 된장 130g, 10,000원: 양파수수밥을 지어 만가닥 버섯, 당근, 우엉, 쪽파, 마늘 무와 함께 볶은 미소 된장으로 통들깨로 향과 식감을 더했습니다. 수수가 들어있어 드시기 전에 살짝 볶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 냉장 보관으로 7일 니애에 드시고, 한번 볶아서 보관하시면, 조금 더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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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숍에서 만드는 미소 주먹밥은 통들깨 조금을 넣고 지은 흰 쌀밥을 압력솥으로 쫀쫀하게 지어 수수 채소 미소 볶음 된장과 들기름으로 밑간을 하고 잔파도 넣습니다. 밥알이 짓이겨 지지 않도록 살살 섞습니다. 밥의 모양을 잡고 위에 볶음 된장을 조금 더 올려 주먹밥을 완성합니다. 미소로 만들수 있는 파스타, 조림, 주먹밥, 양념 솥밥 등에 활용해보셔요.